1. 독일에서 베푼 호의가 사기 고소로 돌아오다. 의뢰인 이재훈(가명)씨는 1987년 독일로 유학을 떠난 이후 독일과 미국에서 40년 가까이 생활해 온 60대 남성입니다. 국제무역학 석사과정을 밟던 이씨는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현지 물류회사에서 통역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주로 미국 교포 바이어들을 상대하던 그는 물류회사와 가까운 관계를 맺게 되었고, 회사의 도움을 받아 독일에서 무역상사를 설립하고 영주권까지 취득하였습니다. 사업이 안정되면서 뮌헨 근교의 대형 상업건물 1, 2층을 장기간 임대할 정도로 경제적 여유도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이씨는 홀로 독일에 건너와 어렵게 생활하던 한국 청년 박정민(가명)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박씨는 이씨의 무역상사를 자주 찾아와 독일 생활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