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금 1억 8천만 원 전액을 배당받기까지의 일지>

※ 법무법인 모두에서 진행했던 사건을, 의뢰인의 관점에서 풀어쓴 글입니다. 사건의 비밀유지를 위하여 일부 내용을 각색하였으나, 최대한 사실과 가깝게 재구성하였습니다.
[전세사기Ep.1] 집주인 연락 두절, 깡통 빌라 전세사기 피해자가 되다.
[전세사기Ep.2] 전세사기 변호사 법무법인 무료 상담 후기
[전세사기Ep.3] 빌라전세사기 형사 민사 법적대응 진행
[전세사기Ep.5] 선순위 부동산 강제경매신청, 예납금 납부
[전세사기Ep.6] 빌라 경매 두 번의 유찰 후 낙찰, 명도합의서 작성
[전세사기Ep.7] 배당기일, 전세보증금 모두 돌려받다.
전세사기 형사고소 결과
임대인 구속영장 청구 기각
형사사건도 처음에는 원활히 진행되는듯 했다.
피의자였던 임대인이
경찰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였다.
그리고 검찰은 임대인을 사기죄로 기소하면서,
동시에 구속영장까지 청구하였다.
솔직히 그때는 이제 정말 해결됐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피해자가 이렇게 많고,
피해금액도 엄청난데 당연히 구속되겠지.’
그런데 결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판사가 “도주의 우려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해버린 것이다.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니... 임차인들 연락도 다 끊고,
피해자도 이렇게 많은데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이게 말이 되나?”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임대인이 그대로 도주해버린 것이다.
그 이후부터는 연락도 완전히 끊겼고,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변호사님도 이 부분에 대해
검찰과 경찰에 계속 강하게 문제제기를 하셨다.
피해 규모도 크고, 이미 연락두절 상태였는데
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미 판사가 영장을 기각해버린 이상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형사재판은 계속 연기되기 시작했다.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으니
기일이 미뤄지고, 또 미뤄졌다.
여전히 전세보증금은 돌려받지 못한 상태였고,
형사재판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다.
전세사기 민사소송 결과
몇 달 뒤...
민사소송에서는 세입자들은 모두 승소 판결을 받았다.

다만 판결은 ‘공시송달’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임대인이 연락을 끊고 잠적해버린 상태라,
법원에서도 정상적으로 서류를 송달할 수 없었던 것이다.
정말 끝까지 속을 썩이는 사람이었다.
나 같으면 최소한 세입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하고, 연락이라도 받았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사람은 애초부터 보증금을 돌려줄 생각 자체가 없었던 것 같았다.
▼ 변호사가 알려주는 빌라 전세사기 당했을 때 대처법 | ① 내용증명
[전세사기] 변호사가 알려주는 전세사기 대처법 | ① 내용증명
1. 내용증명우편법 및 우편법시행규칙에 따르면내용증명이란 "등기 취급을 전제로 우체국 창구 또는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발송인이 수취인에게 어떤 내용의 문서를 언제 발송하였다는 사실
lawfirm-modoo.tistory.com
▼ 깡통전세사기, 내용증명과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법적 대응하는 법
깡통전세사기, 내용증명과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법적 대응하는 법
"계약이 끝났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습니다." 이 질문은 상담 중 가장 자주 듣는 말...
blog.naver.com
구본준 변호사는 20년간 수많은 사건을 해결해 온
대한 변호사협회 등록 형사 · 부동산 전문 변호사입니다.

'업무사례 > 형사사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세사기Ep.6] 빌라 경매 두 번의 유찰 후 낙찰, 명도합의서 작성 (0) | 2026.07.14 |
|---|---|
| [전세사기Ep.5] 선순위 부동산 강제경매신청, 예납금 납부 (0) | 2026.07.09 |
| [전세사기Ep.3] 빌라전세사기 형사 민사 법적대응 진행 (0) | 2026.07.02 |
| [전세사기Ep.2] 전세사기 변호사 법무법인 모두 무료 상담 후기 (0) | 2026.06.30 |
| [전세사기Ep.1] 집주인 연락 두절, 깡통 빌라 전세사기 피해자가 되다. (1) | 2026.06.24 |
